[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톰 홀랜드(28)와 열애 중인 배우 젠데이아(28)가 톰 홀랜드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연애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
13일(현지 시간), 외신 잡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가 배우 젠데이아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젠데이아는 작품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뷰어는 “영화 ‘스파이더맨’을 통해 톰 홀랜드와 만났다. 서로 마주 보며 연기하는 것에 대해 이상하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젠데이아는 “그렇지 않다. 이상할 정도로 편안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젠데이아는 “본능과도 같다. 옆에서 연기하는 사람(톰 홀랜드)이 나를 더 안전하게 느끼게 해준다”며 “그(톰 홀랜드)와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젠데이아는 톰 홀랜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톰 홀랜드는) 정말 재능있고, 일에 열정적이다. 지쳐있더라도 항상 모든 일에 1000%를 한다”며 “나는 그 점이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젠데이아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겨준 HBO 드라마 ‘유포리아’를 언급했다. 그는 “가끔은 무언가를 준비하다가 무산될 때가 했다. 몇 년 전, 작업하던 영화가 갑자기 무산됐었다. 촬영을 앞두고 모든 게 엉망이 됐었다”며 “그때 ‘유포리아’의 대본을 받았다. 그때 ‘그 영화가 무산돼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는 지난 2021년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커플이 됐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톰 홀랜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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