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오갤’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과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 캐서린 슈왈제네거가 득남했다. 이에 따라 부부는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대 가족을 이루게 됐다.
12일(현지시간) USA 투데이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프랫, 슈왈제네거 부부는 지난 8일 셋째 아들 포드 피츠제럴드 슈왈제네거 프랫을 품에 안았다.
출산 후 부부는 공동 소셜 계정을 통해 “엄마와 아이는 건강하며 포드의 형제자매들도 그의 탄생을 기뻐한다. 우리는 너무나 축복받고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성명을 발표했다.
일찍이 프랫과 슈왈제네거는 지난 2019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 엘로이즈 크리스티나와 라일라 마리아를 두고 있다.
지난 2018년 전 부인 안나 패리스와 10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한 프랫은 패리스와의 슬하에도 아들 잭을 두고 있다.
1990년대를 풍미한 액션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로 잘 알려진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지난 2022년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대가족 출신이라 아이들이 많은 게 좋다”라며 2세 계획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첫째 라일라 출산 이듬해인 지난 2021년에도 “나는 항상 엄마가 되고 싶었고 그것에 흥분했다. 남편과 함께 임신과 출산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며 특별한 모성애를 고백했다.
한편 크리스 프랫은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엔 프랫 외에도 밀리 바비 브라운, 키호이콴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크리스 프랫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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