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뇌종양 투병 사실을 알린 홍콩 그룹 초맹의 멤버 채일걸의 근황이 전해졌다.
9일 초맹의 멤버이자 채일걸의 친형인 채일지는 홍콩 침사추이에서 열린 한 자선 행사에 참석해 동생의 건강을 언급했다.
채일지는 “채일걸의 건강상의 이유로 예정된 공연이 연기되었다. 그러나 동생의 건강이 가장 중요했기에 내린 결정이었다”라며 “동생은 수술 이후 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녹음실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상태까지 회복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로 인한 상처가 상대적으로 깊기에 회복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가늠하기 어렵다. 완전히 회복된 후 가요계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내년 ‘초맹’ 40주년 기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채일걸 역시 수술 후 자신의 셀카와 함께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지난달 20일 채일걸은 “오늘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옆에서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제가 미국에 있는 동안 열심히 일해준 두 멤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 뛰어난 의술로 도움을 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주신 모든 의료진과 주치의 분들께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회사 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에게 천천히 회복하고 나아질 수 있는 시간을 주기를 바란다. 나는 앞으로의 내 삶이 더욱 빛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당부했다.
한편, 홍콩의 소방차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그룹 초맹은 1986년 앨범 ‘Grasshopper 1’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멤버는 채일지, 채일걸, 소지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채일지와 채일걸은 친형제 관계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프로그램 ‘Hear U Out 4′(权听你说 4)
댓글1
더 쉽고 회복이 빠른 뇌종양 수술
안희정, 이젠 이렇게 뇌종양 수술하면 안 되는데... 이런 수술은 후유증이 심하고, 수술 중 사망할 위험도 있고, 회복도 느림. 먼저 내가 먹는 항암제 3~6개월 먹고 암이 기절하거나 죽어서 영양을 흡수하는 빨판이 우리 몸에서 떨어진 후, 긴 주사 바늘 같은데 축구 공 김 넣는 바늘 같은 쉽게 말하면 빨대 같은 걸 끝이 뾰족하고 길게 만들어 뇌에 구멍을 뚫고, 흡입하여 수술 부위를 최소화 하고, 후유증을 줄여야 함. 그렇게 수술하소. 내가 먹는 항암제 암을 죽이는데 확실하고 거의 살아남는 암은 없음. 내 골육종 이젠 안 만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