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숀 멘데스(26)가 전 연인인 가수 카밀라 카베요(27)를 언급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뉴욕 타임스’는 가수 숀 멘데스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숀 멘데스는 전 연인인 가수 카멜라 카베요와의 관계를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숀 멘데스는 “카밀라 카베요는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다”라고 말하며, 카밀라 카베요를 언급했다. 그는 “‘(카밀라 카베요와) 이상한 방식으로 대립하고 있다’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카밀라 카베요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숀 멘데스는 “솔직히 이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긴장된다. 사람들이 뭐라고 말할지 걱정된다”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숀 멘데스는 “만약 내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기거나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카밀라 카베요)에게 가장 먼저 전화할 것이다”라며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의 관계는 내게 (넓은 의미의) 사랑의 의미를 가르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는 지난 2019년 듀엣곡 ‘세뇨리따'(Señorita)를 발매했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년 간 공개 열애를 즐겼다.
지난 2021년 결별을 발표한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는 결별 후 각자 다른 연인과 만남을 가졌다. 결별 2년 뒤인 지난해 4월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입을 맞추며, 재결합했다고 알려졌다. 재결합 2개월 만인 지난해 6월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는 다시 결별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숀 멘데스, 카밀라 카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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