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배우 타케우치 료마(31)와 미요시 아야카(28)가 교제 4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끈다.
26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닛칸스포츠’가 타케우치 료마와 미요시 아야카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4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5월 외신 매체 ‘프라이데이’에 의해 반동거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양측 소속사 측은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으나, 2021년 1월에는 미요시가 거주하던 집을 처분하고 가전제품을 내놓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제기됐다. 특히 소식통에 따르면 미요시가 쉬는 날 대부분을 타케우치의 고급 타워 맨션에서 지내고 있으며 함께 장을 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교제 보도 후에도 두 사람은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다 올해 연인 관계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타케우치와 미요시는 각각 영화나 드라마 작품을 시작으로 화제작 출연이 잇따르면서 배우로서 작품과 일을 우선으로 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타케우치 료마와 미요시 아야카는 지난 2016년 예능 프로그램에 공동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7년 8월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된 잡지사 ‘세븐틴'(Seventeen) 이벤트에서 같은 잡지의 전속 모델 출신 미요시와 타케우치가 손을 잡고 런웨이를 걸어 화제가 됐다.
한편 타케우치 료마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시간을 달리는 소녀’, ‘블랙페앙’ 등에 출연했다. 특히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태원 클라쓰’의 리메이크작인 ‘롯폰기 클라쓰’의 주연을 맡았다.
미요시 아야카는 패션 모델 겸 배우로, 지난해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 특별 상연된 아마존 오리지널 영화 ‘너클걸’에서 주연을 맡았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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