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 배우 조우영(曹佑寧)이 방송에 출연해 애인인 배우 왕정(王淨)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24일(현지 시간), 배우 조우영은 대만 토크쇼 ‘소저부희제'(小姐不熙娣)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그는 애인인 배우 왕정과 있었던 다정한 일화를 공개했다.
진행자 서희제가 왕정에 대한 이야기를 묻자, 조우영은 ‘팔불출’의 모습을 보였다. 조우영은 “입술 모양이 정말 예쁘다. 입맞춤할 때 부드럽다”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조우영의 이야기를 듣던 서희제가 “매일 외출하기 전에 키스하고 나가는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조우영은 “‘일 잘 다녀와라’라고 말한 다음에 가볍게 포옹한다”라고 대답했다. 조우영은 “포옹하면서 입맞춤도 한다”라고 덧붙이며,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조우영은 왕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그는 왕정이 평소 애교가 많고, 장난꾸러기라고 말하며 왕정을 강아지와 고양이에 비유했다. 이어 조우영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자기야, 오늘 너무 힘들다”라고 말하며, 왕정의 애교를 따라했다.
한편, 조우영과 왕정은 지난해 2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고, 서로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우영은 드라마 ‘타재역광중고백’, ‘위니역광이래: 어둠을 밝혀줘’, ‘화려한 택시운수회사’ 등에 출연했다. 지난 5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진행된 영화 ‘여름날의 레몬 글라스’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왕정은 영화 ‘반교: 디텐션’,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드라마 ‘모어 댄 블루: 더 시리즈’, ‘정강 경찰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조우영, 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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