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미국 부동산 투자 전문가이자 HGTC 스타 크리스티나 해크가 전남편 조슈아 홀로부터 매달 배우자 부양비로 8,000만원이 넘는 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해 이목을 끈다.
1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가 크리스티나 해크와 조슈아 홀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조슈아가 크리스티나에게 65,000달러(한화 약 8,900만원)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취재팀이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최근 크리스티나가 이혼 후 본래 성인 해크를 다시 사용하게 되었으며 그의 전남편인 조슈아가 매달 배우자 부양비로 터무니없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한다.
“조슈아 홀은 크리스티나에게 2년 9개월의 결혼 생활 동안 매달 65,000달러의 배우자 부양비를 요구했는데, 이는 터무니없는 금액이다”라고 서류에 적혀있다고 전해졌다.
또 크리스티나는 “전남편이 외제차의 리스 비용을 갚기 위해 최근 7만 달러(한화 약 9,500만원) 이상을 지불했으므로 배우자 지원이 필요 없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관해 조슈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크리스티나의 진술은) 거짓과 가정으로 가득 차 있다”라고 밝혔다.
부양비 요구에 관한 분쟁은 조슈아가 전 아내인 크리스티나가 테네시주 프랭클린에 위치한 450만 달러(한화 약 61억) 가량의 집을 팔지 못하도록 긴급 명령을 내린 직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나는 조슈아의 합의 제안을 거부하고 해당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크리스티나 해크는 지난 2018년 영국의 텔레비전쇼 진행자 앤트 앤스티드와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6월 이혼했으며 지난 2022년 9월 하와이에서 부동산 중개인 조슈아 홀과 재혼했다. 이후 크리스티나와 조슈아는 올해 7월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