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래퍼 카디 비(Cardi B)가 생일파티를 성대하게 치른 후 숙취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14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People)에서는 카디 비가 생일파티를 보낸 후 금주 선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절대,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라고 맹세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숙취를 이겨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카디 비는 화려한 파티로 32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카디 비는 생일파티를 위해 파리에서 1박에 6,000만 원이 넘는 숙박시설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 비는 생일파티 때 두 자녀 컬처, 웨이브에게 받은 서프라이즈 선물을 자랑하기도. 카디 비는 “딸이 풍선과 꽃을 선물해 줬다”라고 말하며 메모가 붙어 있는 아름다운 분홍색 장미 꽃다발을 포함한 대형 선물 진열대를 보여줬다. 선물 안에는 “엄마, 컵케이크보다 엄마를 더 사랑해요”라는 내용이 담겨 카디 비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성대한 파티가 끝난 다음 날 아침, 카디 비는 개인 계정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카디 비는 “다시는 술을 마시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초췌한 모습을 보였다. 머리는 산발이었으며, 화장을 지우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누워 있는 모습이었다.
이후 카디 비는 생일파티 때 입은 반짝이는 벨트 버클이 달린 검은색 미니 드레스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생일에 입으려고 했던 드레스가 너무 작아서 천이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웃픈 사연을 밝혔다.
한편 카디 비는 2017년 미국 래퍼 오프셋과 결혼했고, 6년 후인 2023년 이혼했다. 카디 비는 오프셋의 반복되는 외도로 힘들어 한 바 있다. 두 사람 슬하엔 현재 세 명의 자녀가 있다.
최근 카디 비는 임신 중 바람을 피운 사실을 인정했다. 카디 비는 이날 라이브에서 “세 자녀를 사랑하지만, 그들의 아버지(오프셋)와 함께한 시간은 후회한다”라며 오프셋을 공개 저격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카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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