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슈퍼맨을 연기한 배우 헨리 카빌이 실사화 영화 ‘볼트론’에 출연할 예정이다.
1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배우 헨리 카빌이 실사화 영화 ‘볼트론’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영화 ‘볼트론’은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 제작되며 영화감독 로슨 마셜 터버가 연출에 참여한다. 구체적인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로슨 마셜 터버 감독과 엘렌 샨만이 함께 집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헨리 카빌이 출연하는 영화 ‘볼트론’은 1980년대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볼트론’ 시리즈는 일본 애니메이션 ‘백수왕 고라이온’과 ‘기갑함대 다이라가XV’를 현지화한 작품으로 젊은 로봇 조종사 5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헨리 카빌의 ‘볼트론’ 출연 소식에 누리꾼은 “헨리 카빌과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헨리 카빌이 연기하는 ‘볼트론’ 기대된다”, “추억의 애니메이션인데 실사화 잘됐으면 좋겠다”, “다른 캐스팅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헨리 카빌은 지난 2013년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을 연기하며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블랙 아담’에서도 슈퍼맨을 연기했다.
이외에도 헨리 카빌은 영화 ‘에놀라 홈즈’, ‘미션 임파서블’ 등에 출연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맨 오브 스틸’, 넷플릭스 ‘볼트론: 전설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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