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명 요리사 고든 램지(57)가 가수 두아리파(29)의 레시피를 따라 만든 음료를 마셨는데, 입맛에 맞지 않는지 바로 뱉어버렸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요리사 겸 사업가 고든 램지는 최근 화제가 된 가수 두아 리파의 독특한 음료 레시피를 재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고든 램지는 콜라에 피클과 할라피뇨를 넣고 두아 리파의 레시피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그는 피클과 할라피뇨의 국물까지 콜라에 넣으며 충격을 안겼다.
음료를 완성한 고든 램지는 “좋다. 진지하다”라고 말한 뒤, 음료를 한 모금 마셨다. 음료를 마시자마자 뱉은 그는 “두아 리파, 제발. (이 음료는) 너의 성대를 망가트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경고했다.
고든 램지의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은 “국물을 너무 많이 넣었다”, “국물과 콜라를 잘 섞어야 한다”, “두아 리파 반응과 정반대다”, “도전 정신 대단하다. 마시기 싫게 생겼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두아 리파는 해당 음료를 만드는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음료를 맛있게 마신 뒤, 음료에 들어있는 피클까지 먹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고든 램지는 지난 2005년 셰프 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 ‘헬스 키친'(Hell’s Kitchen)을 진행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헬스 키친’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즌 23까지 제작됐다.
고든 램지는 방송 출연 후에도 여러 식당을 운영하며 요리사 겸 사업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식당인 ‘고든램지버거’는 지난 2021년 한국에 진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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