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아이돌 그룹 ‘미소년'(Bi Shonen의 멤버 카나시시 잇세이(20)가 소속사 퇴소와 함께 그룹에서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불거져 이목을 끈다.
1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핀즈바 뉴스’가 카나시시 잇세이가 스타트 엔터테인먼트(구 쟈니스)에서 퇴소할 가능성에 관해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10월 발매를 앞둔 잡지 ‘POTATO’, ‘WINK UP’, “Duet’에 미소년의 다른 멤버들은 등장했으나 카나시시 잇세이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이에 관해 소속사 측은 아무런 공지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사이트에서도 카나시시 잇세이의 10월 이후 스케줄은 공란으로 남아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같은 소속사 아이돌 멤버 한 명도 최근 탈퇴했는데 카나시시도 그만두는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이에 사실 확인을 위해 소속사 측에 문의를 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앞서 지난 9월 같은 소속사 아이돌 그룹 하이하이젯츠의 최연장자 멤버 타카하시 유토(24)가 그룹 탈퇴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공식 입장에 따르면 타카하시는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같은 소속사 내에서 멤버 탈퇴 소식이 전해진 만큼, 팬들은 카나시시의 행보에 걱정을 보인다.
연예 기획사 관계자에 따르면 카나시시 잇세이는 타카하시 유토와는 달리 퇴소가 아니라 단순 컨디션 불량일 가능성도 있다고 제기됐다. 그러나 소속사 측에서 어떠한 입장도 발표하고 있지 않아 그의 활동을 둘러싸고 억측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한편 카나시시 잇세이가 속한 미소년은 지난 2016년 11월 23일 결성된 6인조 그룹이다. 이들은 쟈니스 사무소 소속으로 현재 아직 데뷔하지 않은 쟈니스 주니어 유닛으로 알려졌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스타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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