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토키오'(TOKIO) 출신 나가세 토모야(45)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확 달라진 비주얼이 이목을 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나가세 토모야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한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가세는 실내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구레나룻에서 턱과 입가에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과 가슴까지 자란 긴 머리가 시선을 끈다. 그는 긴 머리를 한쪽으로 묶고 빨간색 니트 모자를 눌러쓴 채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그는 “망가진 도쿄로부터 사랑을 담아”라는 문구와 함께 ‘고마워 일본 기도 사랑 이상’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은 “한동안 못 본 사이에 많이 달라졌네”, “누군지 못 알아보겠다”, “의도를 알 수 없는 사진과 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나가세 토모야는 지난 2021년 3월 그룹 토키오를 탈퇴하고 소속사 스타트 엔터테인먼트(구 쟈니스)를 퇴소했다. 이후 솔로활동과 밴드 활동을 자유롭게 이어가다가 올해 6월 카레이서로 데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나가세 토모야는 1993년 아사히 TV드라마 ‘트윈스 교사’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돌 밴드 토키오에서 메인보컬과 기타를 담당했으며 가수와 배우 일을 함께 해왔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한국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리메이크 작품에서 소지섭이 연기했던 차무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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