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뮤지컬’ 프로젝트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26일 일본 방송국 MBS는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첫 드라마화가 결정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해당 드라마는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뮤지컬’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간사이(오사카) 지역에 위치한 두 여고가 스쿨 아이돌 활동으로 대결하는 스토리다. 드라마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은 오는 11월 21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러브라이브!’ 시리즈와는 달리 새로운 곡과 함께 만들어진 오리지널 스토리로 10명의 소녀들과 이루어지는 청춘 학원 드라마이다.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뮤지컬’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뮤지컬로 공연되고 있으며 많은 호평을 받자 드라마화까지 결정됐다.
프로젝트 명에 아이돌명이 거론되는 만큼 드라마에는 전현직 아이돌이 투입된다.
앞서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뮤지컬’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룹 AKB48 출신 아사이 나나미와 그룹 초 도키메키 센데부 출신 안 쥬리아가 뮤지컬과 같은 배역을 맡는다. 이외에도 그룹 히나타자카46 출신 와타나베 미호, 그룹 AKB48 소속 야마우치 미즈키, 그룹 STU48 출신 유라 아카리, 그룹 ≠ME 소속 토미타 나나카, 그룹 사립에비스중학 출신 야스모토 아야카와 나카무라 유라, 그룹 나미에조시하츠쿠미아이 소속 리나, 그룹 라스트 아이돌 출신 야마모토 아이리가 출연한다.
한편 ‘러브라이브!’ 시리즈는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러브라이브!’, ‘러브라이브! 션샤인!!’, ‘러브라이브! 니시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러브 라이브! 하스노소라 여학원 스쿨 아이돌 클럽’ 프로젝트로 TV 애니메이션이나 라이브 이벤트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2024년 4분기 애니로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3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MBS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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