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일본 TBS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24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TBS 사이토 신타로 아나운서는 자신의 계정에 결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배우자와 함께 찍은 결혼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했습니다! 더욱 열심히 일(그리고 훈련)에 매진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사진이 영화의 한 장면같다’, ‘결혼 축하한다’, ‘결혼 생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6년생인 사이토 신타로 아나운서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유소년 출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이토는 리츠키 대학 축구부에서도 활약한 스포츠맨으로, 2020년 입사했다.
그는 열정 넘치는 모습과 다재다능함으로 짧은 방송 경험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얻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사이토는 현재 ‘N스타(월~금 오후 3시 49분)’ 월요일과 화요일, ‘KICK OFF! J(일요일 심야 0시 58분)’에 출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축구와 마라톤 중계 등 다양한 스포트 이벤트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다.
그는 최근 근육미로도 주목을 받았다. 올해 8월 사이토는 ‘도쿄 선수권 남자 피지크 176cm 이하급’에 출전해 2년 연속 4위에 입상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피지크는 보디빌딩 대회 중 하나로 전통적인 보디빌딩 대회와는 달리 과도한 근육량보다는 균형 잡힌 근육 발달과 심미성을 더 중시한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