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팝스타 찰리 푸스가 품절남이 됐다.
18일(현지시각) 푸스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사랑해, 브룩. 항상 그래왔다. 당신과 함께라면 난 최고다. 이 삶에서 매일 너를 사랑할 거라고 약속한다. 그리고 다음 삶으로 넘어갈 땐 더 사랑하겠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푸스와 그의 아내 브룩의 웨딩 사진이 담겼다. 하객들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 이들은 환한 미소로 신혼 부부의 행복을 전했다.
푸스는 “브룩 애슐리 샌슨, 이제 너는 브룩 애슐리 푸스가 됐다.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줘서 고맙다. 항상 너였다”라고 덧붙이며 아내 브룩을 향한 지극한 애정을 고백했다.
금일 페이지 식스 등 현지 매체들에 다르면 푸스 부부는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 있는 가족 영지에서 화촉을 밝혔다.
브룩은 푸스보다 7살 연하인 일반인으로 이들은 약혼한지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당시 푸스는 “내 가장 친한 친구에게 결혼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뉴욕으로 날아갔고, 그는 ‘알겠다’고 답했다. 나는 지금 가장 행복하다. 이는 모두 브룩 덕분이다”라며 넘치는 사랑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찰리 푸스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5년 데뷔해 ‘위 돈트 톡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어텐션'(Attention)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푸스는 방탄소년단 정국, 스트레이 키즈, 베이비 몬스터 등 국내 가수들과의 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푸스는 오는 12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찰리 푸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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