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미국 배우 바바라 에덴(93)가 젊음의 비결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14일(현지 시간) 외신 ‘폭스 뉴스'(FOX NEWS)는 바바라 에덴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그는 운동과 같은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게 젊어 보이고 기분을 좋게 해 준다고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바바라 에덴은 항상 운동을 한다고 얘기했다. 그는 스피닝 수업을 듣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 19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헬스장에서의 운동에 제한이 있자, 그는 현재 집에서 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바라 에덴은 운동과 함께 식단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항상 적당히 먹는다고 밝혔다. 부모의 가르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그는 “어머니의 신조는 ‘모든 것을 절제하라’였다”라고 말했다. 부모님도 그렇게 살았고 그는 자신 역시 그렇게 살고 있다고 얘기했다.
세안에 관해서 바바라 에덴은 “얼굴을 씻지 않고 잠자리에 든 적 없다. 보습을 하고 깨끗하게 잔다”라고 전했다. 그는 십 대 때부터 얼굴에 세럼을 사용했다고도 덧붙였다.
바바라 에덴은 수년간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그는 전설적인 가수 故(고) 엘비스 프레슬리(향년 42세)와 함께 영화 ‘플레이밍 스타’에 출연하기도 했다. 수년간 자신을 움직이게 한 동기에 관해 그는 “모른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라며 생산적인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바바라 에덴은 지난 1991년, 현재의 배우자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바바라 에덴(Barbara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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