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아이돌 그룹 ‘쥬스=쥬스'(Juice=Juice) 멤버 이리에 리사(18)가 공황장애로 인해 올해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12일(현지 시간),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돌 멤버 이리에 리사가 활동 중단 시기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리에 리사의 소속사 측은 지난 7월 1일, 이리에 리사가 공황장애를 진단받았다며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소속사 측은 “현재 요양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멤버 이리에 리사가 조금씩 건강에 차도를 보이고 있지만, 계속 휴양과 통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었습니다”라며 “의사의 지도 아래, 2024년 내 복귀를 목표로 활동을 쉬겠습니다”라고 활동 중단 시기를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리에 리사의 활동 재개 시기에 관해서는 “경과를 보면서 의사의 진단을 바탕으로 추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걱정과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이해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리에 리사가 속한 그룹 ‘쥬스=쥬스’는 ‘헬로! 프로젝트’의 연습생들로 구성된 유닛으로 지난 2013년 결성됐다. 2005년생인 이리에 리사는 지난 2021년 7월 연수생 아리사와 이치카, 에바타 키사키와 함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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