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할리우드 대표 커플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의 수수한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2일(현지 시간) 여러 외신 매체 보도에 따르면 8월 31일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는 캘리포니아 칼라바사스에 있는 농산물 직판장을 방문했으며, 커플로 코디를 맞춘 의상을 입고 외출을 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쇼핑에는 젠데이아의 어머니 클레어 스토머도 함께했다.
젠데이아는 흰색 민소매 탱크톱에 검은색 반바지를 입었고, 연인인 톰 홀랜드도 흰색 탱크톱에 갈색 바지와 흰색 운동화를 매치하여 ‘시밀러룩’을 완성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젠데이아의 28번째 생일인 9월 1일 전날 이루어졌다.
젠데이아는 9월 1일 파란색과 보라색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있는 어릴 때 모습을 공개했다. 젠데이아는 “모든 친절한 생일 축하 메시지에 감사드려요… 28살을 축하합니다!”라고 적으며 자축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처음 만났다. 영화에서 메이 이모 역을 맡은 마리사 토메이는 최근 한 행사에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2021년,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톰 홀랜드는 2021년 한 인터뷰에서 “우리의 명성의 단점 중 하나는 사생활을 더 이상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둘만의 순간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이제는 전 세계와 공유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3년 째 공개 열애 중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최근 ‘결혼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지인은 외신 매체 피플에 “두 사람 간에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전달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백그리드, 젠데이아, 톰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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