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영화 ‘듄’ 오디션을 봤다고 경험을 털어놨다.
27일(현지 시간), 채널 ‘버즈피드 셀럽'(BuzzFeed Celeb)에는 배우 제나 오르테가와 인터뷰를 한 영상이 올라왔다. 인터뷰에서 제나 오르테가는 자신과 관련된 질문에 솔직히 대답했다.
인터뷰에서 “제나 오르테가가 본 오디션 중 많은 사람이 놀랄 것 같은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제나 오르테가는 영화 ‘듄’을 언급했다.
제나 오르테가는 “15살이었을 때, 영화 ‘듄’ 오디션을 봤었다. 나는 ‘듄’의 열렬한 팬이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드니 빌뇌브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감독 중 한 명이다”라며, 영화 ‘듄’ 시리즈의 감독인 드니 빌뇌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나 오르테가는 “아마 챠니 역할이었던 것 같다”라며, 배우 젠데이아가 연기한 챠니 카인즈 오디션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그는 “(오디션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 적은 없다. 모든 것이 비밀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터뷰에서 제나 오르테가는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선택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도 대답했다. 그는 “우리 가족 중 많은 사람이 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나는 간호사가 됐을 것 같다”면서도 “탐사보도 전문 기자도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나 오르테가는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에서 주인공 웬즈데이 아담스를 연기했다. 많은 사랑에 힘입어 넷플릭스 측은 지난 1월 ‘웬즈데이’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듄’은 지난 2021년 개봉했으며, ‘듄: 파트 2’는 지난 2월 개봉했다. 영화 ‘듄’ 시리즈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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