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Yeah’, ‘Hey Daddy’, ‘Bur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어셔(45)가 건강 상태 악화로 ‘Past Present Future’ 투어를 연기했다.
1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가수 어셔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Past Present Future’ 투어의 첫 공연을 연기한 지 하루 만에 목 부상 회복을 위해 8월 16일 금요일과 17일 토요일에 예정된 두 차례의 공연을 추가로 연기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어셔는 8월 15일(목) 장문의 글을 직접 올리며 “이번 주 초, 팬들에게 최고의 어셔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리허설을 하던 중 목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물리 치료와 의학적 치료를 통해 부상을 극복하고 개막 공연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랐지만, 부상이 아직 완치되지 않았고, 의사는 이번 주에는 공연을 하지 말라고 진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어셔는 팬들에게 빠른 회복을 약속하며 “좋은 소식은 의사가 적절한 휴식과 치료를 받으면 8월 20일 워싱턴 D.C.에서 투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라며 “여러분을 사랑하며, 이 부상을 치료해야만 여러분이 기대하는 100%의 어셔 쇼를 보여드릴 수 있고 곧 여러분의 도시에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어셔는 글 마지막에 애틀랜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예정되었던 세 번의 공연이 12월 9일, 12월 10일, 12월 12일로 연기되었음 공지했다.
한편, 어셔는 아홉 번째 정규 앨범 ‘Coming Home’을 발매하고 ‘슈퍼볼 LVIII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했다.
또한, 그의 콘서트 영화 ‘USHER: RENDEZVOUS IN PARIS’는 9월 12일(목)부터 9월 15일(일)까지 전 세계 약 2,000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어셔는 “파리는 저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도시다. 직접 방문하지 못한 분들도 이 영화를 통해 파리의 특별함을 경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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