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일본 배우 키시다 타츠야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배우 키시다 타츠야는 자신의 계정에 결혼 사실을 알렸다. 상대는 프리 아나운서이자 탤런트인 타카기 유리나. 키시다 타츠야는 결혼 신고 글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키시다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 어린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키시다 타츠야와 타카기 유리나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가 손을 잡고, 행복을 전파하고, 때때로 서로 돕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겠다 아직 미숙하지만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도와 격려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으로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 게시물은 숫자 ‘8’을 연속으로 4개 붙인 8월 8일 8시 8분에 게재되었다. 일본에서 8은 결합과 번영을 뜻하는 성스러운 숫자로 쓰인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키시다는 17살에 연기 데뷔를 했다. 그는 2019년 드라마 ‘나이트 드래곤 전대 류소우거’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후 2022년 NHK 대하드라마 ‘가마쿠라덴 13인전’에서 ‘미우라 요시’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타카기는 대학교 3학년 때 ‘미스 릿쿄 콘테스트 2018’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학생 앵커로 스카우트되었고, 정보 프로그램 기자와 배우활동 등 활동의 폭을 넓혔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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