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의 한 어린이 교실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진 가운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30일 스위프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어제 영국에서 일어난 사건의 공포가 계속해서 나를 덮치고 있다. 나는 완전히 충격에 빠졌다”라며 글을 남겼다.
그는 “생명의 상실, 그곳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 가족들, 그리고 최초 발견자들에게 가해진 끔찍한 트라우마. 그들은 그저 댄스수업을 받는 어린 아이들이었다”면서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가족들에게 어떤 마음을 전해야 할지 막막하다”라고 적으며 거듭 통탄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로이터, AP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여름방학을 맞아 스위프트를 주제로 열린 댄스교실에서 벌어졌다. 자신의 이름을 건 댄스수업에서 벌어진 참극이기에 스위프트의 충격은 남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17세 남성으로 범행 현장에서 8km 떨어진 마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흉기 난동으로 어린이 2명이 사망하고 총 11명이 다친 가운데 그 중 6명은 중태에 빠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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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고민말고 돈이 최선임
최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