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가수 레이디 가가가 프랑스 총리 가브리엘 아탈에게 약혼자를 소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2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는 가수 레이디 가가가 프랑스 총리 가브리엘 아탈에게 자신의 애인인 사업가 마이클 폴란스키를 소개하면서 ‘약혼자’라고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가브리엘 아탈은 틱톡 계정에 ‘개막식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준 레이디 가가에게 감사드린다. 숨 막힐 듯 아름다웠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가브리엘 아탈과 레이디 가가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인사를 마친 레이디 가가는 가브리엘 아탈에게 “이 사람이 내 약혼자 마이클이다”라며 한 남성을 소개했다. 레이디 가가가 소개한 남성은 그의 연인인 미국인 사업가 마이클 폴란스키다.
매체는 레이디 가가 측에 약혼과 관련된 입장을 요청했으나, 레이디 가가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레이디 가가와 마이클 폴란스키는 지난 2020년부터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지난 5월에도 약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레이디 가가가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당시에도 레이디 가가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08년 첫 번째 음반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노래 ‘포커 페이스’, ‘저스트 댄스’, ‘배드 로맨스’ 등을 발매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프랑스 혈통으로 알려진 레이디 가가는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깃털로 만든 내 것’ 무대를 선보였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틱톡 ‘gabriel_at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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