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공지현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절친’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의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까지 도우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영향력이 큰 테일러 스위프트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새로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Deadpool & Wolverine)’를 많은 이들에게 홍보해줬다.
25일 테일러 스위프트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Hugh Jackman), 절친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그리고 감독 숀 레비(Shawn Levy)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그의 마음, 영혼, 땀, 시간, 에너지, 농담, 고통, 기쁨, 반항, 어둠, 그리고 마법을 이 영화에 쏟아붓는 것을 지켜봤다. 그는 자신의 인생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어떻게 이 일을 해냈는지 모르겠다”라고 글을 남남기며 ‘데드풀과 울버린’을 언급했다.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내일 개봉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멋진 것을 좋아한다면 여기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라고 티켓 구매 링크를 첨부했다. 또한, 그는 “웨이드 윌슨(Wade Wilson), 내 갓키즈의 아빠에게 큰 박수를 보내자!”라고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해당 글은 그를 따르는 약 2억 8천만 명의 팔로워가 보게 됐다. 이는 수십, 수백억 원의 홍보비를 아껴준 것과 같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2015년부터 친구인 사실을 알려졌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하면서, 세 사람이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우리 아이들의 값싼 베이비시터가 아니라고 놀리며,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친밀한 사이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오는 27일 개봉하는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의 첫 번째 ‘데드풀’ 영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 풀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데드풀과 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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