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5년간의 연애 끝에 6월 백년가약을 맺은 대만의 배우 오우양니니와 장슈하오 커플이 현재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CTWANT는 오우양니니와 장슈하오 커플이 신베이시 린커우구에서 함께 신혼집 인테리어를 결정하거나 훠궈를 먹는 등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오우양니니는 헐렁한 상의를 입었지만 배가 임신 2,3개월 정도로 부풀어 있는 것이 확연하게 드러나 있었다.
장슈하오는 오우양니니에게 프러포즈를 할 때 앞으로 건강을 위해 금연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의 누리꾼들은 장슈하오의 금연과 오우양니니의 임신이 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측 중이다.
장슈하오가 오우양니니에게 프로포즈하는 모습은 오우양니니의 여동생 오우양나나에 의해 공개되어 화제가 됐다.
오우양니니는 가족 모두가 유명인이다. 여동생 오우양나나와 오우양디디 모두 연예인이며, 이모인 오우양페이페이, 아버지 오우양룽, 어머니 푸후안 모두 연예인이다.
특히 아버지 오우양룽은 정치인으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걷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대만의 보수 정당 중국국민당 소속인 오우양룽은 현직 중국국민당 문화소통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전직 대변인인 거물 정치인이다.
오우양룽의 아내 푸후안은 남편의 영향력으로 타이페이 다안구 더안 리에서 이장에 당선되기도 했으며 현재 딸들의 소속사 대표를 맡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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