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영국 가수 두아 리파(28)가 100억 원대 자택에 수영장, 음악 스튜디오를 짓는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 선’은 영국 가수 두아 리파가 자택 내부 공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두아 리파는 최근 자택 1층과 지하 내부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에 앞서 두아 리파는 공사로 인한 녹지 감소와 배수 문제를 지적하는 지역 보호 단체와 갈등을 빚었다. 두아 리파는 단체와 옥상 정원을 짓기로 합의하며, 야생 동물에게 음식과 서식지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두아 리파는 자택에 수영장과 음악 스튜디오를 짓고 있다. 그는 공사 과정에서 소음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모든 기계와 장비에 진동 방지 제품을 장착한다고 알려졌다.
두아 리파는 해당 자택을 지난 2020년 1월 675만 파운드(한화 약 119억 4,700만 원)에 매입했다. 그는 매입 1년 만인 지난 2021년 지방의회에 수영장, 음악 스튜디오, 헬스장, 영화관 등을 건설할 것이라며, 건설 허가를 신청했다. 지방의회는 지난 3월 건설을 허가했다.
한편, 지난 2022년 ‘히트 매거진’은 두아 리파의 자산을 6,910만 파운드(한화 약 1,223억 6,100만 원)로 추정했다. 이로 인해 두아 리파는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30세 이하 유명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가수 해리 스타일스다.
두아 리파는 지난 2015년 데뷔했으며, 이후 노래 ‘원 키스’, ‘뉴 룰스’, ‘레비테이팅’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영화 ‘바비’ OST ‘댄스 더 나이트’는 전 세계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두아 리파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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