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에드 시런이 새로운 앨범 녹음을 잠시 중단하고,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드 시런(33)은 2017년 기록적인 앨범 ‘Divide’를 포함해 일곱 개의 앨범으로 연속해서 차트를 석권한 바 있다. 하지만 에드 시런은 최근 전국 학교 음악 수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나는 음악 수업 기금이 필요한 고등학교를 많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국비 지원 학교에 다니는 것은 큰 도움이 됐다. 영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지원금이 삭감됐기 때문에 나는 지원금을 받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에드 시런은 2020년에 미술 및 음악 프로그램 기금으로 자신의 모교인 토마스 밀스 고등학교에 17만 파운드(한화 약 3억 원)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 시런은 자신의 뒤를 이을 차세대 글로벌 슈퍼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드 시런의 자선 단체인 ‘에드 시런 서퍽 음악재단’은 이 학교에 예술 및 IT 부서를 위한 카메라, 맥북, 사진 암실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드 시런은 7년째 영국에서 가장 많이 노래가 재생된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전 세계에서 1억 5천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고 같은 차트에서 7번이나 1위를 차지했다. 에드 시런은 자신의 순위를 인정하며 “작년에 저를 가장 많이 플레이된 아티스트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뿐만 아니라 함께 작업하는 다른 모든 아티스트들께도 감사드린다. 이런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에드 시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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