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방송인 겸 모델 이케다 미유(25)가 환공포증을 고백하며, 고통받고 있음을 털어놨다.
20일(현지 시간), 모델 이케다 미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두드러기가 생겼다고 털어놓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이케다 미유는 “환공포증 있으신 분, 자기 몸에 있는 두드러기 보는 것도 무리인가요?”라며 “나는 환공포증도 있고, 두드러기도 잘 생기는 체질이라서 지금 너무 힘든 상황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케다 미유의 게시물은 게시 16시간 만에 8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의 팬은 “환공포증 때문에 두드러기 제대로 못 볼 텐데 치료 어떻게 하냐”, “안쓰럽다”, “환공포증과 두드러기 하나만 있어도 힘든데 두 개 다 있다니 안타깝다”, “환공포증 있는 사람은 두드러기 못 보는구나. 처음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케다 미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질병을 호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케다 미유는 지난 2월 계절성 알레르기인 화분증(꽃가루 알레르기)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심지어 그는 화분증으로 인해 재채기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갈비뼈 하나가 부러져 작은 흔들림에도 통증이 느껴진다”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이야기이니 조심해라”라는 글을 게시했다.
한편, 이케다 미유는 지난 2013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케다 미유는 지난 2022년 3월 모델 겸 배우 오쿠라 시몬과 열애를 공개했으며, 같은 해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이케다 미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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