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일본 모델 겸 방송인 유챠미가 남자 친구 쿠무라 마시와의 결별을 언급해 화두에 올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유챠미(ゆうちゃみ·22)는 후지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네타파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코미디 듀오 ‘임파서블’이 팔씨름을 테마로 한 콩트를 선보였다. 이때 진나이 토모노리가 팔을 불끈 쥔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유챠미는 “저는 이런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진나이 토모노리는 “그래 남자 친구도”라고 말했다가 “잠깐만. 헤어졌지 않냐”라고 말실수를 해 스튜디오는 몇 초간 정적이 흘렀다. 이에 유챠미는 “이런 곳에서?”라며 절망했다.
유챠미는 킥복싱 선수 기무라 마사시(玖村将史·25)와 공개 열애를 이어왔었다.
이에 당황한 그는 “웃기다. 지금 처음 말했다”라며 방송에서 결별을 처음 언급했다. 헤어진 시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최근이다. 다음”이라며 상황을 넘기려고 했다.
앞서 유챠미는 오프닝에서 코미디 듀오 ‘엘프’의 아라카와와 “시부야에서 자주 술을 마신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에 너무 우울할 때가 있었다. 그때 한밤중에 전화했더니 ‘지금 갈 테니 기다리라’라며 내 집으로 와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챠미와 기무라 마사시는 2022년 11월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된 이후로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바 있다.
유챠미는 자신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1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챠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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