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대만 인기 BL 드라마 ‘아적아상니’에 출연한 배우 여진(余晉)의 열애설과 동거설이 불거졌다. 상대는 여배우 박화비(蒲禾菲)였다.
1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가 여진과 박화비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동거 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여진은 배우 오약경과 지난 2022년 방영된 BL 드라마 ‘아적아상니’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여진은 독일계 혼혈 여배우 박화비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최근 박화비가 여진의 집을 오가는 모습이 포착되며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박화비는 민낯에 집에서 입는 편안한 복장으로 여진의 자택 1층에서 배달 음식을 건네 받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가 됐다.
지난달 24일 오후 9시경 함께 연극을 관람한 여진은 관계자로 추정되는 여성 2명과 극장을 빠져나왔다. 이후 한 명의 여성과 헤어진 여진은 편의점에 들러 음료수 2병을 샀다.
편의점에서 나온 후 여진을 나머지 한 여성이 안내했는데, 두 사람은 조용한 골목가의 한 아파트로 향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여진이 들어간 아파트에서 박화비가 박스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혼자 등장, 배달 음식을 건네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다음 날 새벽 1시가 넘도록 여진, 박화비 그리고 관계자로 추정되는 여성까지 포함해 세 사람은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한편 여진은 1999년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연예계를 떠났던 그는 지난 2022년 배우로 복귀했으며, 특히 ‘아적아상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여진, 박화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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