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셀레나 고메즈(31)가 약 1년 째 교제 중인 남자친구 베니 블랑코(35)와 말리부에서 로맨틱한 저녁 데이트 후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16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가 셀레나 고메즈가 연인 베니 블랑코와 저녁 데이트를 즐긴 후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았으며 당당하게 애정행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두 사람은 서로 팔짱을 낀 채 식당가에서 걸어 나오는 모습이 목격됐다. 베니 블랑코는 몸을 숙여 셀레나 고메즈를 위해 차 문을 열어주는 등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차를 타기 전 두 사람이 달달한 키스를 하는 모습도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셀레나 고메즈 히트작인 ‘훌루 쇼’를 촬영과 칸 영화제에 참석 후 돌아오는 과정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베니 블랑코는 약 1주일 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에 “그녀가 돌아왔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자친구인 셀레나 고메즈의 사진을 올려 오랜만에 재회한 기쁨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눈을 감은 채 침대에 누워 있는 셀레나 고메즈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12월, 셀레나 고메즈는 베니 블랑코와의 열애설이 불거지던 당시 “뉴욕, 이번 주 내가 가장 좋아했던 순간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베니 블랑코와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당당히 게재해 열애 사실을 알렸다.
셀레나 고메즈는 연인 베니 블랑코를 공개하기에 앞서 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연애관을 드러낸 바 있다. ‘보그 멕시코 라티노 아메리카’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내 말에 귀 기울여주고 관심을 가져줄 수 있는 사람을 찾기는 매우 어렵지만, 막상 만나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며 “그러한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는 ‘I Can’t Get Enough’ 곡 작업을 함께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셀레나 고메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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