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니콜라 코클란이 상대 배우와 잠자리를 갖는 연기를 하던 중 의자가 부러졌다며 사진을 공개해 화두에 올랐다.
13일(현지 시간) 니콜라 코클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 시리즈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니콜라 코클란(페넬로페 페더링턴)과 루크 뉴턴(콜린 브리저튼)이 의자 앞에서 ‘엄지척’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의자 다리가 부러져 있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브리저튼3’ 파트2가 지금 공개됐다.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서 촬영한 만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니콜란 코클란이 공개한 의자는 ‘브리저튼3’에서 니콜라 코클란과 루크 뉴턴이 성관계 장면을 찍을 때 이용됐던 것이다. 사진을 접한 ‘폴린'(페넬로페와 콜린의 커플 이름)의 팬들은 응원하는 댓글을 달며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앞서 니콜란 코클란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신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시리즈는 우리가 제대로 이긴 것 같다”며 “한 장면을 찍다가 가구 한 조각을 부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우리가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줬다. 그래서 우리는 그 장면을 어떻게 찍고 싶은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기분 좋았다. 실제로도 즐거웠다.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리저튼3’ 파트1이 공개 3주 차까지 넷플릭스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유지하면서 막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브리저튼3’ 파트2는 지난 13일에 공개됐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니콜라 코클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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