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리한나(36)가 배우 테일러 러셀(29)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며, 테일러 러셀을 자신의 전기 영화 주인공으로 추천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E! ‘E! News’는 가수 리한나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리한나는 전기 영화 제작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배우 테일러 러셀을 언급했다.
취재진이 리한나에게 “전기 영화가 나온다면 누가 본인을 연기하면 좋을 것 같나”라고 묻자, 리한나는 “테일러 러셀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테일러 러셀은 예쁜 이마를 가지고 있고, 날아다니는 듯한 스타일리쉬함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리한나는 “나는 그(테일러 러셀)가 되고 싶다. 그래서 그가 나를 연기해 줬으면 좋겠다”며 “대중이 나를 그렇게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일러 러셀은 캐나다 출신 배우로 최근 할리우드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테일러 러셀은 가수 해리 스타일리스트의 옛 연인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겼으나, 지난달 결별 소식이 보도됐다. 이외에도 테일러 러셀은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영화 ‘본즈 앤 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리한나는 바베이도스 출신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가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포브스는 그의 재산을 14억 달러(한화 약 1조 9,200억 원)로 추정했다.
리한나는 최근 몇 년간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브랜드 ‘펜티 뷰티’, ‘펜티 헤어’ 등을 론칭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리한나·테일러 러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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