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불륜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었던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6)가 페루에서 헌팅을 시도했으나, 끝내 거절당했다.
9일(현지 시간) 방영된 ABEMA ‘세계의 끝에, 히가시데·히로유키를 놓고 왔다’에서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페루에 위치한 클럽에 방문해 ‘헌팅’에 도전했다.
남미로 횡단 여행을 떠난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유튜버 니시무라 히로유키는 페루 택시 기사와 인연을 맺었다. 택시 기사는 두 사람을 클럽으로 안내했다. 제작진이 “무대에 춤추러 가도 되나”라고 묻자, 택시 기사는 “춤을 추기 위해서는 여성과 함께 있어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택시 기사는 “여성을 유혹하는 것이 (클럽의) 규칙이다”라고 덧붙였다. 택시 기사는 주변에 있던 여성에게 다가가 “우리와 함께 춤추자”라고 제안하며 시범을 보였다. 택시 기사의 제안을 받은 여성은 “지금은 좀 곤란하다. 나중에 춤추자”라고 대답하며 제안을 거절했다.
이어 택시 기사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에게 직접 ‘헌팅’을 해보라고 제안했다. 택시 기사의 요청에 못 이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현지 여성을 향해 손을 흔들며 유혹하기 시작했다. 그가 “함께 춤추지 않을래?”라고 제안하자, 현지 여성은 “키가 너무 커서 무리다”라고 답했다. 현지 여성의 단호한 대답에 니시무라 히로유키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히가시데 마사히로도 “괴롭다”라고 외쳤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키는 189cm로 알려졌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배우 안과 지난 2015년 결혼해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다.
지난 2020년,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안과 파경을 맞이했다. 불륜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다.
이혼 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취를 감췄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20대 여성과 열애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일본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산속에서 후배 여배우 3명과 동거하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아오하라이드’, ABEMA ‘세계의 끝에, 히가시데·히로유키를 놓고 왔다'(世界の果てに、東出・ひろゆき置いてき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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