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 가수 겸 배우 당우철(唐禹哲·39)이 애인인 모델 소소헌(蘇小軒·26)의 대학 졸업식에 깜짝 등장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9일(현지 시간), 모델 소소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졸업 소식을 알렸다. 소소헌은 “못 온다더니 갑자기 나타났다”라는 글과 함께 애인인 가수 당우철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당우철은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체크무늬 셔츠를 허리에 묶어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였다. 소소헌은 졸업 가운을 입고 학사모를 착용하고 있다.
당우철은 학사모의 테슬을 입술 가까이에 대며 장난스러운 매력을 보였다. 소소헌은 학사모에 손을 올려 단정하면서도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다른 사진에서 당우철은 소소헌에게 학사모를 씌워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소소헌은 당우철로부터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꽃다발을 안고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소소헌은 꽃다발을 품에 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당우철은 그런 소소헌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당우철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소소헌의 졸업식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당우철은 “졸업”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소소헌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소헌은 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사진에서도 소소헌은 꽃다발을 놓지 않으며 졸업을 만끽하고 있다.
한편, 당우철과 소소헌은 지난 2020년 열애를 공개했다.
지난해, 당우철은 11살 혼외자식이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당우철은 이를 인정하며, “소소헌과 좋은 인상을 주고받았을 때, 그에게 ‘아이가 있다’고 고백했었다”라며 소소헌도 혼외자식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당우철은 지난 2000년 배우로 데뷔했고, 2007년에는 가수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그는 ‘종극일반’, ‘장난스런 키스’ 등에 출연하며 대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소헌은 지난 2015년 데뷔했다. 그는 최근 대만에 위치한 카이난대학교를 졸업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소소헌·당우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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