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타임리스'(구 섹시존) 멤버 키쿠치 후마가 탈퇴한 멤버 나카지마 켄토에 관한 질문에 뜻밖의 답변을 내놓아 이목을 끈다.
6일(현지 시간), 닛폰 TV 프로그램 ‘빙글빙글 나인티 나인 2시간 SP’에 출연한 키쿠치 후마가 지난 3월 말 그룹을 탈퇴한 나카지마를 켄토를 언급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키쿠치 후마는 전 멤버 나카지마 켄토와 여전히 연락하고 있냐는 질문에 “인스타로 활동 정도는 확인하고 있다”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앞서 나카지마 켄토는 지난 3월을 끝으로 그룹을 탈퇴, 솔로가수 및 배우로서 개인 활동을 시작했다. 반면, 키쿠치 후마가 속한 ‘섹시존’은 ‘타임리스’로 그룹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멤버를 뽑는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그룹의 ‘과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MC들은 ‘타임리스’ 멤버와의 교류에 관해 묻자, 키쿠치 후마는 “사적으로도 거의 매일 연락하고 있다”라며 “(그룹이 변동을 겪고 있는 시기이기에) 체제가 바뀌었다보니 연락을 자주 하게 된다”라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면, 그룹을 탈퇴한 나카지마 켄토와의 관계에 관해서는 정반대의 대답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키쿠치 후마가 속한 타임리스(구 섹시존)은 지난 2011년에 5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2022년 말 마리우스 요가 그룹에서 졸업, 지난 3월 31일 자로 나카지마 켄토가 졸업을 발표했다. 이들은 데뷔 8년 만에 타임리스로 그룹명을 변경했으며, 그룹명의 경우 멤버인 마리우스 요가 졸업할 때 멤버 5명이 함께 만든 ‘timelesz’라는 곡에서 따왔다고 밝혀 팬들을 감동케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키쿠치 후마, 나카지마 켄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