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일본 모델 겐킹이 비키니를 입은 근황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겐킹(GENKING·39)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그는 금발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채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겐킹은 햇빛이 눈 부신 듯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는 포즈를 취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이맘때가 되면 선탠 무드 물씬 풍기는 화장품이 많이 출시된다. 이것저것 모아서 써보고 있다. 코까지 오렌지빛으로 물들인 날”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정말 미인이다”, “맨 얼굴이 아름다워서 보정이 필요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겐킹은 지난 2일 여행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그는 올블랙 착장에 브라운 백을 포인트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겐킹은 사진과 함께 “그날의 분위기에 맞는 옷을 입는 게 좋다. 요즘 화려하게 꾸몄다면 질려서 차분해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겐킹은 2018년 1월 자신의 저서 ‘나는 나를 낳았다’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부터 호르몬 치료를 시작했으며 2017년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겐킹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부터 출연해 저서 4권을 발간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10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겐킹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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