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펜타곤 보컬 출신 치즈루(千吊)가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끈다.
3일 펜타콘 출신 가수 치즈루(30)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갑작스럽게 근황을 전해 죄송한 마음이지만, 제가 이번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치즈루는 지난 2020년 2월에 해체한 비주얼계 밴드(일본 록밴드 경향 중 하나) 펜타곤의 보컬 멤버로 활약했다. 그가 속했던 밴드 펜타곤은 지난 2015년 1월에 결성, ‘CALL ME’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5년간 활동했다.
이날 그는 “당분간 활동은 쉴 예정입니다. 그동안 응원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언젠가 만나요 여러분”이라며 활동 중단도 전했다.
현재 치즈루는 지난 3월 19일 신곡 ‘페티마이머’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치즈루는 배우로서도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 2018년에는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에 베이커 역으로 출연, 2021년에는 TBS 드라마 ‘프로미스 신데렐라’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 그는 GOEMON RECORDS 공식 유튜브 채널 ‘ごえてれ’에서 ‘ちづさんぽ’라는 방송의 MC를 맡고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해체 소식을 알린 펜타곤은 멤버 5인(타쿠, 유토리, 치즈루, 민후아, 아츠키)으로 구성된 밴드로, 헤미 메탈과 하드록을 주 장르로 활동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치즈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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