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이스라엘 출신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아일랜드의 배우 폴 메스칼과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이목이 쏠린다.
3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8일 나탈리 포트만(42·Natalie Portman)과 폴 메스칼(28·Paul Mescal)이 런던 이슬링턴의 한 바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담배를 피우러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누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둘은 “그저 친구일 뿐”이라며 “엄밀히 말해 프라토닉한 관계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두 사람은 한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탈리 포트만과 폴 메스칼은 지난해 한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게 질문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폴 메스칼은 나탈리 포트만을 향해 “똑똑하다”라고 칭찬하기도 했으며, 그의 주연작 ‘메이 디셈버’을 언급하며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를 칭찬했다.
한편, 1981년생인 나탈리 포트만은 벤자민 마일피드와 2012년 결혼해 2011년에 아들, 2017년에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벤자민 마일피드가 20대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고, 나탈리 포트만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월 공식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둘은 완벽히 갈라섰다.
나탈리 포트만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블랙스완’, ‘메이 디셈버’, ‘토르: 러브 앤 썬더’, ‘레옹 디 오리지널’, ‘루시 인 더 스카이’, ‘우먼 인 할리우드’, ‘복스 룩스’, ‘서던 리치: 소멸의 땅’, ‘플래니테리엄’ 등이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나탈리 포트만·폴 메스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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