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최근 임신을 발표한 모델 헤일리 비버(27)가 엄청난 크기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해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는 모델 헤일리 비버가 최근 다이아몬드 반지를 새로 구입했고, 해당 반지의 추정 가격이 150달러(한화 약 20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헤일리 비버는 지난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른손 소지와 왼손 약지에 화려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하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오른손 소지에는 지난 2018년 남편인 가수 저스틴 비버가 약혼 당시 건넸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있고, 왼손 약지에는 새로운 다이아몬드 반지가 자리잡고 있다.
헤일리 비버는 임신 기념으로 기분이 좋아, 스스로에게 고가의 선물을 해준 것으로 보인다.
기업 ‘로렐 다이아몬드’의 보석 전문가는 “헤일리 비버가 임신하면서 약혼 반지를 약지에 낄 수 없게 돼 새로운 반지를 구매한 것 같다”며 “새로 구매한 반지는 헤일리 비버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약혼 반지와 유사한 디자인이다”라고 전했다.
전문가는 “새로 구매한 반지는 타원형 다이아몬드로 약 18캐럿이다”라며 “가격은 약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8,000만 원)로 추정된다”라고 답했다.
영국 다이아몬드 소매업자는 “가장 인상적(인 반지다)”라고 말하며 “보석 가격만 150만 달러일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브랜드 ‘레어 캐럿’ CEO도 “반지 가격은 150만 달러였을 것이다”라고 동의했다.
한편, 헤일리 비버는 지난 2018년 저스틴 비버와 결혼했다. 결혼 6년 만인 지난달 두 사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헤일리 비버는 배우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인 스티븐 볼드윈도 미국 유명 배우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헤일리 비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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