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마미 래버록이 추락 사고를 당해 매우 위급한 상태다.
2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 시간) 마미 래버록(19·Mamie Laverock)은 위급한 상황에 처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긴급 의료 조치를 받았다. 그의 어머니 니콜 콤튼은 “제때 도착해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6일(현지 시간) 마미 래버록의 가족은 ‘고펀드미'(GoFundMe) 페이지를 통해 “마미가 지난 2주 동안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발코니 통로 5층에서 떨어졌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슬프다”라고 전했다. 이어 “생명이 위태로운 부상을 입었고 여러 차례의 광범위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많은 이들이 마미의 건강을 걱정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약 14,000캐나다 달러(한화 약 1,398만 원)가 모금됐다.
소식을 접한 마미 래버록의 동료 배우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그의 모금을 독려했다. 특히 10년간 방영한 드라마 ‘심장이 부를 때'(When Call the Heart)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에린 크라코프와 로레타 월시도 기부할 것을 독려했다.
한편, 마미 래버록은 ‘심장이 부를 때’ 시즌1, 2에서 간호 학생 로잘린 설리번 역을 맡아 2015년 영 아티스트 어워드 TV시리즈 아역배우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그는 시즌10에서 다시 등장해 많은 사람이 반가워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고펀드미'(GoFundMe)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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