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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돼야…이광수와 ‘우결’ 찍은 女배우, 놀라운 재력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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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국내에서는 톱스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물건을 파는 일이 적지만, 짧은 시간에 100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중국에서는 톱스타도 많이 참여한다.

중국 배우 웅대림(熊黛林·43)이 라이브 방송에서 브래지어를 판매해 이목을 끌었다.

2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가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활약 중인 배우 웅대림의 근황을 전하며, 그가 브래지어를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웅대림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브래지어를 판매했다. 그는 방송 내내 브래지어를 손으로 만지고, 들어 올리며 브래지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웅대림은 손으로 가슴을 모으는 동작을 하며, ‘푸쉬업 브래지어’를 추천했다. 그는 “브래지어가 가슴을 잘 모아준다”라며 홍보했다. 웅대림은 여름을 대비한 ‘심리스 브래지어’도 추천했다. 그는 “여름에는 대부분 심리스 브래지어를 착용한다”라며, 자신도 취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웅대림은 브래지어를 착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가슴의 처짐은 크기와 무관하다”며 “(가슴이) 처지면 보기 안 좋다. 나이 들어 보인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그는 “친밀한 사람에게도 처진 가슴은 보여주기 싫다”라고 덧붙였다.

웅대림뿐만 아니라 배우 유덕화, 장백지, 가수 주걸륜 등 중화권 연예인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우리나라 배우 이다해도 중화권을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다해는 “보통 4~5시간에 100억 원은 나온다”라며 중국 내 라이브 커버스 시장의 규모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웅대림은 지난 1999년 데뷔한 중국의 모델 겸 배우다.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곽부성의 오랜 연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웅대림은 지난 2015년 배우 이광수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사랑한다면’을 촬영하며, 그와 남이섬 데이트를 즐겼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웅대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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