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시게모리 사토미(35)가 방송에 출연해 친오빠로부터 휴대전화를 검사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22일(현지 시간) 방영된 닛폰 테레비 토크쇼 ‘우에다와 여자가 짖는 밤’에서 배우 시게모리 사토미가 친오빠의 과보호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형제 간 출생 순서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게모리 사토미는 “언니와 오빠가 있다”라며 삼남매 중 막내라고 밝혔다. 그는 “오빠가 나를 너무 과보호했었다”라고 담담히 고백했다.
이어 시게모리 사토미는 초등학교 때부터 이어진 오빠의 과보호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오빠가 학교를 돌아 다니면서 ‘사토미 괴롭히면 죽이겠다’라고 말하고 다녔다”라고 전했다. 이야기를 듣던 출연진은 “대박이다”, “놀랍다” 등이라고 반응하며, 경악했다.
시게모리 사토미는 “친오빠가 휴대전화를 검사해서 연애조차도 할 수 없었다”며 “친오빠 몰래 연애를 한 적이 있는데 (애인과 나눈) 메시지를 본 친오빠가 휴대전화를 부러트리기도 했다”라고 한탄했다. 그는 “두 번 정도 부러트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게모리 사토미는 지난 2006년에 데뷔했다. 데뷔 후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성인 잡지 ‘그라비아’의 모델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채널W 관찰 예능 프로그램 ‘여자들의 이야기 연구소’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시게모리 사토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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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