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배우 스기사키 하나(26)가 8세 연상의 배우 와카바 료야(34)와의 숙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여성 세븐’이 스기사키 하나와 아카바 료야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현재 후지 TV ‘언멧: 어느 뇌외과의의 일기'(이하 ‘언멧’)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 측은 “두 사람이 현장 이외에서 빈번히 만나고 있는 건 스태프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기사키와 와카바는 스튜디오에서 하루종일 함께 지낸 뒤에도 서로의 집을 오가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기사키와 와카바는 지난 2020년, NHK 연속 TV 소설 ‘오쵸양’에 공동 출연한 이래, 이번 ‘언멧’에서 4번째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두 사람은 5월 초순 저녁, 관동 근교의 라멘 가게에서 늦은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두 사람 모두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채 편안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이 데이트로부터 며칠 뒤, 촬영을 마친 와카바가 스기사키가 거주하는 도심의 고급 맨션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음날 이른 아침, 스기사키와 와카바는 시간차로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촬영지로 ‘출근’했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선남선녀 커플의 탄생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스기사키 하나는 지난 2007년 아역배우로 데뷔, ‘오란고교 호스트부’,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 ‘어리고 아리고 여려서’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기사키는 데뷔 이래 열애설이 전혀 없었던 배우인 만큼, 이번 와카바 료야와의 열애 소식이 많은 이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스기사키 하나 공식 홈페이지, 후지 TV 언멧: 어느 뇌외과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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