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해리 스타일스(27)와 배우 테일러 러셀(27)이 열애 1년 2개월 만에 결별했다.
2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 선’은 가수 해리 스타일스와 배우 테일러 러셀의 결별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해리 스타일스와 테일러 러셀은 관계를 끝냈다”면서 “두 사람은 지난 4월 일본 여행 이후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리 스타일스는 미국에 있었고, 테일러 러셀은 영국에서 있었다”며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커플이었다. 테일러 러셀이 해리 스타일스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는 했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소식통 역시 “해리 스타일스와 테일러 러셀은 최근 힘든 시기를 겪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행복한 관계에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최근 악화됐다고 전했다.
해리 스타일스와 테일러 러셀의 열애는 지난해 3월 공개됐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테일러 러셀은 지난해 7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해리 스타일스의 콘서트 투어에 등장했고, 해리 스타일스는 테일러 러셀이 출연하는 연극을 관람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에도 영국 런던에서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3개월 만에 전해진 결별 소식에 누리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해리 스타일스는 영국 국민 밴드 ‘원디렉션’의 멤버로 지난 2011년 데뷔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모델 켄달 제너, 감독 올리비아 와일드 등과 열애한 바 있다.
테일러 러셀은 지난 2022년 영화 ‘본즈 앤 올’에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호흡을 맞추며 얼굴을 알렸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해리 스타일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본즈 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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