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역배우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맷 프로콥이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프로콥은 과거에도 전 여자 친구 사라 힐랜드를 폭행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18일(현지시간) TMZ, 페이지식스 등 해외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프로콥은 교제 중인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텍사스주 빅토리아 카운티 경찰들에 의해 체포됐다.
현지 경찰들은 프로콥 여자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프로콥도 그의 여자 친구도 모두 사라진 뒤로 1시간 뒤에야 프로콥이 소란을 피운다는 추가 신고를 받고 그를 찾아냈다.
경찰 조사에서 프로콥은 여자 친구를 세게 밀쳤고, 이 과정에서 여자 친구는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프로콥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아역 배우 출신의 프로콥은 ‘하이 스쿨 뮤지컬’을 비롯해’ ‘긱 차밍’ ‘퍼리 벤전스’ ‘씨유 인 발할라’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프로콥은 ‘모던패밀리’의 스타 사라 힐랜드의 ‘폭력 전 남친’으로도 악명이 높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교제했으나 이 과정에서 프로콥이 힐랜드의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가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결국 프로콥은 법원으로부터 힐랜드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라 힐랜드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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