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의 유명 래퍼 퍼프 대디(디디, 션 존 콤스)가 전 여자 친구 폭행으로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최근 퍼프 대디는 성매매, 성폭행 등 각종 범죄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17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녹화된 CCTV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6년 촬영된 것으로 퍼프 대디가 호텔 방을 나온 전 여자 친구 캐시 벤트라를 쫓아가 뒷목을 잡고 바닥에 내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바닥에 누워 있는 벤트라에게 수차례 발길질을 가하는 것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퍼프 대디는 미국 최대 힙합 레이블 ‘배드 보이 레코드’를 설립한 미국 힙합계의 거물로 의류와 주류 사업에서도 성공을 거두며 10억 달러(한화 1조 35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억만장자로 등극했으나 최근 남성 성추행, 여성 성폭행, 성매매 등 각종 성범죄 혐의로 피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벤트라 역시 지난해 11월 퍼프 대디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지만 합의했다.
지난 4월에는 퍼프 대디의 아들인 디디 콤스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퍼프 대디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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