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대만 방송인 후패잠(46)이 임신한 상태로 남편과 찍은 셀카를 공유해 화두에 올랐다.
12일(현지 시간) 후패잠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볼록 나온 배를 드러내며 남편 황백준이 뒤에서 백허그를 하고 거울 셀카를 찍는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은 과거 후패잠의 과거 임신 사진이다.
후패잠은 사진과 함께 “제가 임신했을 때가 기억난다. 이제 두 형제는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모든 위대한 엄마들에게. 행복한 어머니의 날을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대만에서는 매년 5월 두 번째 일요일이 ‘어머니의 날’로, 이날은 ‘어머니의 날’이었다.
그는 “때로는 (엄마로서) 피곤하고, 짜증 나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때로는 행복하고, 즐겁고 힐링이 되기도 한다. 우린 모두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했다. 우린 잘하고 있다”라며 모든 엄마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후패잠은 마지막 사진으로 아들 2명과 찍은 가족 사진을 덧붙였다. 그의 임신 소식을 접한 연예인 동료, 많은 누리꾼은 ‘어머니의 날’을 맞아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정말 임신한 줄 알았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패잠은 2011년 황백준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1977년 생으로 리포터로 TV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후 후패잠은 프로그램 진행자로 전향해 연예계에 입지를 넓혀왔으며 2013년 제 48회 골든벨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쇼 진행자 부문 후보에 올랐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후패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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