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47) 닮은꼴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숀 벌리(35)가 외모 덕분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었다고 고백해 관심을 끌고 있다.
9일(현지 시간), 부동산 회사 ‘리얼 에스테이트 오스트레일리아’는 인플루언서 숀 벌리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숀 벌리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를 언급하며,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숀 벌리는 몇 년 전 라이언 레이놀즈와 닮은 외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숀 벌리는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를 촬영했고, 인기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
인플루언서 활동으로 많은 돈을 번 그는 “지난 2022년 침실 3개, 욕실 2개를 갖춘 자택을 134만 호주 달러(한화 약 12억 1,000만 원)에 매입했다”며 “자택 가격이 꽤 많이 상승했다. 현재 집의 가치는 170만 호주 달러(한화 약 15억 3,000만 원)에 달한다”라며 기뻐했다.
숀 벌리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닮은 외모 덕분에 발생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를 라이언 레이놀즈로 착각한 팬이 사진 촬영을 요청한 것이다. 그는 “(팬에게) ‘나는 영화 배우도 아니고, 인플루언서도 아니다’라고 대답했었다”라며 회상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자 숀 벌리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광고에 캐스팅됐다. 숀 벌리는 “안타깝게도 스케줄 때문에 라이언 레이놀즈와 광고를 촬영하지 못했다”며 “정말 멋진 일이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숀 벌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불가리’, ‘폴로 랄프로렌’ 등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를 촬영하고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오는 7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숀 벌리·라이언 레이놀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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