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중국 배우 호연형의 누드 영상이 공개돼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9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차이나타임즈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간) 새벽 호연형(23)의 누드 영상이 온라인에 퍼졌다. 해당 영상은 20분가량의 영상으로, 누리꾼은 전 남자 친구가 유출시킨 것이 아니냐고 걱정했다. 현재 동영상의 진위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호연형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딥페이크 같다고 주장하며 “피해자를 존중해달라”, “속이는 방법이 너무 쉽다. 연예인 인생을 망칠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은 것 같다”라며 영상을 확산시키지 말라고 당부했다.
앞서 호연형은 8일(현지 시간)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이치이(iQIYI) 드라마 ‘불가고인’의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때 그는 감금된 상황을 연기했다. 호연형은 해당 영상과 함께 “가장 어두운 시간에 있는 소녀들, 절망에 빠진 모든 피해자들이 정의의 손길로 구출되기를”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시기의 우연성이 참 아리러니하다”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연형은 5년 전 드라마 ‘불타는 청춘’으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당인가탐안2’, ‘인세간’, ‘천재기본법’ 등에 출연하며 신세대 배우로 촉망받았다.
그러나 호연형은 6월 방영을 앞둔 드라마 ‘호요소홍랑 월홍편’에서 도산용용 역을 맡은 가운데, 일부 팬들은 이번 사건이 그의 차기작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호연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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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했더니 짱깨네